연말 모임, 조용히 고급스럽게. 프라이빗 다이닝룸, 과연 돈값 할까?
연말이다. 코로나 때문에 북적이는 곳은 피하고 싶고, 그렇다고 집에서 밥 해 먹자니 영 귀찮다. 이럴 때 딱 생각나는 게 바로 프라이빗 다이닝룸이다. 우리 부서 송년회 장소를 알아보던 중, 고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꽤 괜찮은 프라이빗룸을 발견했다. 8명 기준으로 1인당 15만 원 선. 코스 요리에 와인 페어링까지 포함된 가격이라 솔직히 좀 비싸게 느껴졌다. 하지만 ‘올해 다들 고생 많았으니 한 번쯤은 이렇게 근사하게 마무리하자’는 생각으로 예약했다. 예상했던 것과 현실 사이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족했다. 물론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꽤 성공적인 선택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