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수영하려고 그랜드 워커힐까지 갔는데
엄마의 갑작스러운 수영 열정 최근에 엄마가 갑자기 수영에 재미를 붙이셨다. 평생 물이랑은 담쌓고 지내던 분인데 동네 구립 체육관에서 기초반을 끊으시더니, 이번 여름 휴가는 무조건 수영장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고 선언하셨다. 평소 호캉스라면 그냥 침대에 누워 룸서비스나 시켜 먹는 게 최고라고 생각했던 나로서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가격은 상관없으니 무조건 시설 좋고 넓은 곳을 찾으라는데, 막상 서울 안에서 그런 호텔을 찾으려니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다. 그랜드 워커힐을 선택한 이유 결국 고민 끝에 그랜드 워커힐 서울을 예약했다. 여기가 국제규격 50m 레인을 갖춘 실내 수영장이 있어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