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골 독채 숙소에서 보낸 이틀이 조금 아쉬웠던 이유
지도에도 잘 나오지 않는 길을 한참 헤맸다 주말에 갑자기 어디든 떠나고 싶어서 급하게 예약한 전남의 한 시골 독채 숙소였다. 인스타그램에서 봤을 때는 분명히 고즈넉하고 평화로워 보였는데, 막상 찾아가는 길은 생각보다 험난했다. 내비게이션은 자꾸만 논길 한가운데로 안내를 했고, 길 양옆으로 억새가 너무 길게 자라 있어서 차체가 긁히는 소리가 계속 났다. 1박에 25만 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격만 생각하면 나쁘지 않지만 진입로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겨우 도착해서 마당에 차를 대고 나니 해가 거의 다 져 있었다. 숙소는 사진에서 보던 것처럼…